아이씨유코퍼레이션, CES 2025 통해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안과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 'CES 2025'에서 확장현실(XR) 기술 기반의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이번 CES에서 총 7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안과 클리닉을 오픈하기 위한 계약을 성사시켜 자체 브랜드인 ICU비전케어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ICU비전케어 LA센터에서는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의 PoC(개념검증)를 수행하는 동시에 FDA 승인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IT 전문 투자기업 T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의를 시작했으며, 홍콩 GOODVISION사와 1.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과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김동혁 대표는 "CES 2025를 통해 ICU의 디지털 치료제가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올해 안에 LA 센터 유치를 시작해 우수한 검안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CES 참가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소아 사시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잇는 디지털 치료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5.01.16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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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스타트업, 미국 'CES02025'서 기술력 입증
| 15건의 MOU 체결 · 280만 달러 현지 계약 성공
| 스타트업 8개사 선발해 전시부스, 항공료 등 지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이정환)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 창원시 우수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하여 15건의 MOU체결과 280만 달러에 이르는 현지 계약을 체결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1월,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의 CES는 올해 '첨단기술로 뛰어든다'는 의미를 담은 'Dive In'을 슬로건으로 한층 더 발전한 AI(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 총 160여 개국 4,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그 중 한국 기업수는 1,000여 개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CES를 방문한 참관객도 13만 명에 달해 그 드거운 열기를 또 한번 입증했다.
올해도 창원시는 스타트업 8개사가 참가해 미래 신기술을 선보여 전 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CES에 두 번째로 참가하는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은 XR(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한 업체로 LA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ICU VISIONCARE 'EYE 클리닉' 해외 법인 설립을 70만 달러 규모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미국 내 기술 분야 투자기업인 T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도 진행하고 홍콩 GOODVISION사와 1.3만 달러 규모의 실계약을 맺었다.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창원산업진흥원은 관내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하여 투자유치에서 수출지원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CES 개최기간 동안 창원시 전시부스 방문객은 하루 평균 2,500명으로 바이어들의 상담이 계속 이어졌으며, 투자와 협업에 대해 향후 세부 논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호의 장이다며, "지금 세계경제는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는 내수 침체까지 가속화되고 있지만, 창원시는 민생 안정과 내수진작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9년부터 매년 관내 스타트업 · 벤처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해 총 44개 업체가CES에 참가하였고, 이번에 참가한 8개 기업에게도 CES 참가비, 항공료, 통역 및 물류비 등을 지원하였다.
2025.01.13 /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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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9개사 CES 2025서 첨단기술 뽐내...신성델타테크 ‘혁신상’
경남지역 첨단기술기업 19개사가 7일 개막한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기술을 뽐낸다. 도내 기업 중 신성델타테크, LG전자 등은 ‘혁신상’, ‘최고혁신상’을 받으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2025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로 10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160개국(지역 포함)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남에서는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창원시 등이 기업들과 함께 부스를 꾸린다.
도내 참여 기업은 신성델타테크, 메타뷰, 로보블럭시스템, 씨랩, 아미티, 알리제, 타이거인공지능, 해바캄, 그리네타, 룩스웨건, 메타피아,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애니에이블, 오들리 리얼리티, 오션스바이오, 제이케이, 모아소프트, 준엔지니어링, LG전자 등이다.
주요 기술은 △메타뷰 ‘VR(가상 현실) 기반 도장 교육 훈련 시스템’ △해바캄 ‘천연 발효 물질을 사용한 모기퇴치기’ △그리네타 ‘메타버스 플랫폼 Keeep’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안구 기능 이상 디지털 치료제’ △신성델타테크 ‘시니어 돌봄로봇 래미’이다.
특히 신성델타테크의 래미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래미는 고령자의 일상 생활을 혁신적으로 돕는 가정용 돌봄로봇이다. 래미는 가정 내 곳곳에 설치된 센싱 포트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정보를 수집하며, 사용자의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혁신상 총 24개를 휩쓸었다.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로 집에서 누리는 편리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홈 존을 선보였다.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ThinQ ON)’ 등 집 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소비자의 말과 행동,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연결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창원공장에서 만드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도 최초 공개한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식품 종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양이 집사들을 위한 공기청정기 ‘에어로 캣’ 등 혁신 가전을 선보인다.
한편, 국내 기업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CES 혁신상 절반가량을 쓸어 담았다. CES 2025 주최 측은 글로벌 수상기업 292개사 중 129개사가 국내 기업이라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 지원으로 행사에 참여한 김태웅 그리네타 대표는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를 만났고 투자 접점을 만들고자 노력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투자는 물론 다른 메타버스, 증강현실 기업들과 협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07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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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부산백병원·㈜아이씨유코퍼레이션 협약 체결
인제대학교가 지난달 31일 부산백병원, ㈜아이씨유코퍼레이션과 함께 소아 시기능 이상질환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아 바이오산업 혁신과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초연구와 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인제대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류태선 파트장, 부산백병원 안과 문성혁 교수,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 등이 참석해 소아 시기능 질환 치료기술의 고도화를 위한 바이오산업 전략과 정책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인제대, 부산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아 시기능 질환에 대한 기초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인력 교육과 훈련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백병원 안과 문성혁 교수는 "이번 협약이 동남권에서 비수술적 시기능 치료기기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산업 혁신과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원일 인제대학교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부산백병원과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소아 시기능 질환 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기초연구를 적극 지원하며,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 시기능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초기 단계에서부터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06 /
CN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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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사시 치료로 재발률 0% 목표!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 사람의 눈을 지키기 위한 열정
VR 치료를 통한 사시 치료의 혁신으로 글로벌 도약 꿈꾸다
“검안사, 안경사 그 이상의 역할” : 디지털 치료제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ICU비전케어
독자적인 검안 및 안구 질환 치료 시스템으로 학계에서 화제
디지털 첨단 기술 발달의 암적인 면 중 꾸준히 언급되는 항목이 ‘시력 저하’다.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 자연적인 경관이나 종이 텍스트 대신 모니터 화면을 더 많이 바라보는 현 상황에서 이는 필연적인데,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근시를 포함한 시력 상실이 2050년까지 약 55% 증가한다고 한다.
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는 2021년 기준 어린이와 청소년의 근시 및 난시 비율이 각각 60%, 43%라고 하니 그 심각성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그렇기에 근시와 난시, 사시와 부동시 등 안구 질환 치료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사례뉴스는 지난 13일,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안구질환, 그 중 특히 사시를 ‘VR 치료’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고, 독자적인 검안 시스템을 보유하여 학계에서 큰 화제라고 한다.
다음은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 인터뷰 내용이다.
Q1.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과 대표님에 대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눈을 지킨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안구질환에 대한 DTx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이라고 합니다.
Q2.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을 창업하시게 된 계기와 김동혁 대표님만의 구체적인 창업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서울 소재 안과 병원에서 검안사로 근무하던 시절 겪은 일이 있습니다. 매달 경상남도 진주에서 올라오는 모녀 한 쌍이 계셨습니다. 그중 따님은 사시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일명 ‘속발성 내사시’라는 안구질환을 앓고 계셨습니다. 이 질환은 재수술도 상당히 어려워 사실상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어머님이 일말의 희망을 쥐고 이를 해결해 보고자 매달 왕복 10시간이 걸려 서울로 올라오신 거죠. 더 안타까운 건 병원에 도착하셔도 2시간을 기다리셔야 하는데, 정작 그 시간을 기다려도 주어지는 진료 시간은 고작 10분이었어요. 한 번은 제가 어머님께 왜 지방이 아니라 서울까지 힘들게 올라오시냐고 여쭤봤는데, “당시 수술을 지방에서 할 수가 없어서 서울에서 했고, 로컬에서는 진료 예약을 해도 몇 달이 걸려서...”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사실 안과병원 내에서 검안사라는 직업은 다양한 안구 기능 이상에 대한 판단과 전문적인 검안이 주된 업무입니다. 제 고향이 경상도이기도 하고, 그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경상도로 내려가 전문적인 시기능 이상과 질환들을 상담할 수 있는 검안 전문 안경원을 만들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2018년에 ICU비전케어라는 안경원을 개업했습니다.
창원에 개원을 하고 경상도 권역의 모든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안구 기능 이상 및 질환에 대한 검안 상담을 무료로 해드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당시가 코로나 시즌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께서 ICU비전케어를 찾아 주셨습니다.
점점 안구질환 치료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워 가고 있던 와중에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안구질환은 원격으로도 치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시기에 ‘메타퀘스트’라는 VR 기기가 출시했습니다. 가상 공간에서는 어떤 시각적 자극도 구현할 수 있기에 이것으로 안구질환 치료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로 (주)아이씨유 코퍼레이션을 2022년 2월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3.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니 ‘검안사’라는 직업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럼 정확히 검안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이 가진 가능성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O.D등의 검안과 안구의 기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사면허 제도가 존재하는 해외와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안경사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취득하고 나면 병원에서 ‘검안사’로, 안경원에서 ‘안경사’로 일하는데요, 안경원에서는 시력 검사, 시기능 검사, 혹은 고객 눈에 과학적 문제를 발견했을 때 이송까지 담당합니다. 안과 병원에서는 검안과 동시에 의사선생님의 안질환 진단을 위해 안구를 촬영하고, 각종 기계를 전문적으로 다룹니다. 그것들을 기반으로 안질환의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즉 안과의사의 진단에 보조적 역할을 하는 전문인이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가능성은, 우선 우리 검안사는 시력검사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정과 더불어 시력 기능 개선에 대한 업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안경을 판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눈의 기능과 능력을 검사하고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슬로건 중 하나도 ‘사람의 눈을 지키는 검안사’거든요.
Q4.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의 운영 체계 구성과 참고하시는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익 창출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현재 전국에 안경원 형태로 ICU비전케어라는 플래그십 센터를 총 4곳을 오픈한 상태입니다. 모든 지점에서 전문적 검안 및 안경 맞춤, 그리고 디지털 치료를 경험할 수 있구요, 향후 오픈 예정인 스토어 또한 저것들이 모두 가능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 4월에는 서울, 연말에는 해외에는 처음으로 미국 LA에 센터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수익 창출 구조는 먼저 병원에 저희 서비스를 납품하고 조성하는 비용을 받구요, 병원에서 저희 기계로 치료를 진행하면 수수료가 들어옵니다. 이것이 저희 핵심 수익 창출 구조입니다. 안경원도 마찬가지입니다. ICU비전케어를 점점 늘려 나가면서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Q5. 이제는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의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를 해볼 텐데요, VR로 눈 기능을 개선한다는 점에 대해 궁금해하실 독자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학계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병이나 백내장, 녹내장 같은 질환들을 안구 질환, 그리고 사시, 약시, 부동시와 같은 질환들을 기능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중 기능 질환은 수술이나, 수술로 안 되면 교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특히 사시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VR 카메라에서 송출되는 각을 이용해 사시로 인해 틀어진 안구 각도를 인위적으로 교정하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외전 신경을 활성화하고, 또 외완근을 수축할 수 있게 만들어 사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기술적 가능성을 인정받아 내년, 세계 최고의 IT 전시회인 CES에도 참가한다.
Q6. 많은 안구 질환 중 사시에 집중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제 세부 전공이 사시이기도 했구요, 일단 사시 치료법이 많지 않습니다. 수술이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중증이 아닌 경증이나 중등증은 수술조차 진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시는 예민하고 재발률이 워낙 높아 경증 환자가 수술을 하면 자칫했다가 눈이 안쪽으로 몰릴 수도 있어요. 그래서 치료 방법을 찾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시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중증 사시 환자분들께서는 의사분들의 처방이 필수적인 데 반해, 경증이나 중등증은 병원에 갈 필요가 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께는 병원 진단 후 가맹 안경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편을 더 권장해 드립니다.
Q7. VR로 치료한다는 사실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을 듯한데, 그로 인해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과 ICU비전케어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이나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들께서 기존 의료 기술을 제치고 우리 회사의 기술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십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아마 저희 제품이 기존 의료 체계에 대항한다는 느낌으로 전달됐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히 설명을 잘 드리고, 동시에 저희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신 환자분들을 확인시켜 드리니까 젊은 의사분들께서는 많이 이용해 주십니다.
Q8. 이어서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가면,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에서 강조한 자사의 강점으로 검안 시스템을 여럿 언급하셨습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만의 독자적인 검안 기술 및 시스템은 무엇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에서 전개하는 ICU비전케어에서는 흔히 말하는 시력 검사부터 많은 것들을 검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력 검사 이외에도 눈에서는 검사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학계에서도 이제는 다방면의 검사에 집중해야 할 분위기라고 합니다.
어떤 것이냐면, 사시 각이라든지, 조절력 수치, 또 요즘 핫한 조절 여력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이것들을 검사하면 노안이 언제 오고 이걸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근시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지를 고안해 안경을 안 쓰게 만들 확률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Q9. 또 하나 김동혁 대표님께서 지속적으로 강조하셨던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어린이’의 눈 기능 개선입니다. 아이들의 시력 치료를 이토록 강조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직접 개발하시는 웹툰 콘텐츠 IP가 이와 관련되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호주의 한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2050년쯤에는 세계인 절반이 안경을 쓰거나 시력 교정술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사실 안경이라는 게 일상적으로 봐도 불편한 도구잖아요. 그리고 동아시아는 이미 현재에도 안경을 쓰는 비율이 80%를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건 절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없죠. 저희는 지금부터라도 아이들의 눈을 관리 및 치료하면 후대에 눈 건강이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웹툰 또한 이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검안사가 시기능 전문가잖아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가 개발한 웹툰 IP <평화로운 하루의 비밀>을 통해 검안사의 일상 이야기와 더불어 눈 상식을 재밌고 귀엽게 전달하려 노력 중입니다.
Q10. 기업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궁금했던 키워드가 ‘2차 병원’입니다. 독자들과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2차 병원’은 일반적인 병원과 무엇이 다르고, ICU비전케어센터는 어떤 가능성을 지니고 있을까요?
일단 ‘2차 병원’이라는 용어는 전문적인 명칭입니다. 쉽게 말하면 안과 중에 세부적인 특정 분야에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뜻하는데요, 다른 말로 ‘지역거점병원’이라고도 합니다.
저희가 2차 병원을 타깃으로 하는 이유는 사시는 말씀드린 대로 매우 민감하기에 작은 병원에서 수술하기가 힘들어요. 최소 2차 병원으로 가야 원활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많은 분이 사시 치료를 원활하게 받게 하려는 동기에 2차 병원을 활성화하려 하는 것입니다.
ICU비전케어의 가능성은, 저희에게는 궁극적인 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세상에 안경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눈이 안 나빠지면 됩니다. 눈이 안 나빠지면 안경은 필요가 없으니까요.
미래에는 지금 전개하는 VR 치료 말고도 각종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혹은 기성 약품 발달로 근시와 난시까지도 치료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Q11.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의 서비스에 대해 지난 시간 동안 소비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궁금합니다.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요, 먼저 말씀드린 대로 경증 중등증 사시 환자분들은 수술을 받기가 어려워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수술의 대안으로 치료와 케어를 할 수 있는 방안이 생기다 보니까 고객분들께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셔서 만족스러워하십니다.
두 번째로 의료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중증 환자분들께서는 재발률이 높아 재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재발 방지 용도로 저희 제품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희 제품을 이용하신 환자분들 중 재발하신 분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Q12.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을 운영해 나가시면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던 순간이 궁금합니다.
우리가 제공한 서비스로 인해 고객분들 문제가 해결됐을 때가 가장 행복하죠. 특히 어린 환자분들의 문제가 해결되고, 부모님들께서 저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때 보람이 많이 느껴집니다.
Q13. 이번에는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내 구성원들과의 조직 문화가 궁금합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만이 가진 특별한 조직 문화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우리 회사가 창원에서 가장 행복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하는 성격이라 디자이너나 개발자분들이 입사하시면 조직에 적응하기 힘든 것을 미리 대비해 지원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저부터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특히 피드백할 때는 업무 진행과 결과물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최대한 명확하게 제시하려 합니다.
여타 기업들과 저희를 굳이 비교했을 때 일반 회사는 일방적으로 직원에게 요구한다면, 우리 회사는 같이 성장하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쌍방향 소통을 자주 진행하구요, 또 팀원의 성장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교육을 여러 가지 들을 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최대한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거죠. 대표인 저는 팀원이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니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물어보기도 합니다. 결국 적극적인 소통이 가장 큰 특징 같아요.
Q14. 채용 시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바라보는 중요한 점이 있는지, 인재상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저는 ‘주체적인’ 사람을 좋아합니다. 단순히 능동적인 것을 넘어 정말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을 찾아낼 수 있는 사람, 또 그것을 팀 내 엔진 동력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람들. 언제나 자잘한 시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이 ‘긍정적인 주체성’이라고 생각해요.
Q15. 채용 후 구성원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지 궁금합니다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2022년 2월에 창업하고 1년간은 저 혼자 운영하는 1인 기업이었습니다. 2년 차부터 11명의 임직원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처음 일을 할 때는 맡은 분야가 당연히 작습니다. 기업이 성장하며 맡은 일도 점점 많아진다고 생각하는데, 성장하기 전에 회사의 큰 틀을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큰 계획을 알도록 하는 거죠. 한 직원분께서 지금은 이 일을 맡고 계시는데, 당장 옆에 앉아 일하고 계시는 분부터 대표까지. 이 업무를 위해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말씀드린 대로 많이 체험하게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 시간을 체험학습처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리하면 회사의 핵심 가치와 핵심 목표가 무엇인지를 구성원들에게 경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Q16. 향후 동혁 대표님과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의 계획과 비전을 알고 싶습니다.
음, 먼저 개발 중인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 FDA 인증을 내년까지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승인 완료 후에는 글로벌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사시 이후에는 약시나 짝눈, 장기적으로는 근시 억제 기능까지 제품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이를 경험할 수 있는 ICU비전케어를 2028년까지 전 세계에 100개 정도 오픈하는 것이 큰 계획이자 목표입니다. 제가 창원에 첫 번째 ICU비전케어를 오픈했을 당시에 순천, 울산, 부산, 대전 등 전국 각지의 고객님들이 찾아와 문의해 주셨어요. 언젠가 그분들 집 주변에서도 쉽고 편하게 검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사시와 같은 안구의 기능 이상 및 질환 빈도가 높은 나라, 구체적으로는 북유럽과 미국, 호주, 대만 등에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장기 목표 중에는 기업을 IPO하는 것도 있지만, 또 검안사의 인식을 개선하고 싶기도 합니다. 검안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널리 알리고, 전문 안경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유치하는 것 또한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Q17. 마지막으로 사례뉴스의 주 독자층인 경영자와 리더들에게 응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혹한의 환경 속에서도 영롱하게 피어오르는 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위기는 동시에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갑시다!
2024.12.26 /
사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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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스타트업, 미국 CES 해외시장 공략 나서
| 창원시 스타트업 8개사, CES 2025 출전 준비 박차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내년 1월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창원 스타트업 8개 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행사로 불리는 CES에 최종 선정된 8개 스타트업들이 창원시의 혁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 2025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오션스바이오,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메타피아, 제이케이, 오들리 리얼리티, ㈜그리네타, ㈜애니에이블, ㈜룩스웨건 8개 기업으로, 지난 13일 참가기업과 국립창원대, 경남대학교 학생 간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 CES 2025 참가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산업진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의 글로벌 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창원시와 지역 대학 간 협력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해, 참가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참가기업인 ㈜오션스바이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유일 뇌전증 치료 전자약 개발 스타트업이다.
뇌전증 치료에 쓰이는 체외 미주신경 전기자극형 전자약이 주력 제품이며, 신체와 뇌 사이의 의사전달 통로 역할을 하는 미주신경에 미세한 자극을 뇌에 보내 발작을 조절한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확장현실)기술을 기반으로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한 업체로,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피아는 가상공간에 아이돌과 같은 아이템을 제작하고 메타버스 공간을 디자인하는 업체다. 제이케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장치를 개발한 경남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이다.
오들리 리얼리티는 올해 3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바닥 온돌을 개발하는 업체다. ㈜그리네타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애니에이블은 3DPE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3D 프린팅 인쇄전자 기술로 전기 전자 디바이스∙부품을 제작하는 연구소 기업이다. ㈜룩스웨건은 좁은 면적에 공간이용률을 높인 수경재배기를 개발하는 창업기업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년 세계 기술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CES에 우리 창원시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2.19 /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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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가는 창업의 길, 경남 창업인들 한자리에 모여
|17일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 개최…창업생태계 관계자 180여 명 참석
김명주 경제부지사 ‘창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응원 및 격려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패널 토크쇼’ 진행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창업기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경남의 창업생태계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업인들의 용기와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창업생태계 관계자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말 정례 네트워킹 행사다.
이날 행사는 ▲우수창업기업 및 창업활성 유공자 표창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창업인과의 대화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패널 토크쇼 ▲창업기업 1분 스피치와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참여한 창업인과의 대화에는 ▲㈜라이브워크(엄봉식 대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프보이(주)(안성문 대표, LiDAR/Camera 기반 중장비 AI 충돌 방지 시스템 및 공정관리 시스템) ▲㈜디벨로펀(강동완 대표, 도시공간기획 브랜딩), ▲㈜아이씨유코퍼레이션(김동혁 대표, 비수술적 소아사시 디지털 치료제), ▲㈜아라메소재(정창윤 대표, 홍조류 나노셀룰로오스 기술의 고성능 생분해성 배리어코팅제) 등 경남을 대표하는 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패널 토크쇼에는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 일본 아이치현 STATION AI 창업지원 관계자, 인도 국적으로 국내에서 창업한 대학 교수 등 해외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경남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해외 시장별 특성과 진출 전략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창업이라는 도전의 길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매진한 여러분 덕분에 경남 창업생태계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경남도는 유망 창업기업들이 경남을 넘어 글로벌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행사 이후 창업기업의 1분 스피치와 창업 관계자 간 자율 네트워킹이 진행되어,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2024.12.17 /
뉴스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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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CES 2025서 혁신적인 'XR 검안 디지털 치료제' 선보인다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K-Startup관'을 통해 자체 개발한 XR 기반 디지털 치료제와 혁신적인 검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전 세계 기업들이 기술력을 알리고,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업계 리더들에게 주목받는 행사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내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소아 사시의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사시 수술의 보조적 재활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검안 기술을 활용해 시력 검사의 정밀도를 높여 눈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하는 검안 분야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다.
또한, 기존의 수술 중심 치료 방법 대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 CES 2023에서도 DTx의 미래 비전에 대해 알린 바 있다. 이번 CES 2025에서는 Preznel DTx라는 이름의 디지털 치료제를 통해 소아 시기능 이상 치료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혁 대표는 "CES 2025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디지털 치료제(Preznel DTx)와 혁신적인 검안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소중한 기회"라며, "소아 시기능 이상 치료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맑은 세상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참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 디지털 치료제 연구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아 사시를 비롯한 다양한 시기능 이상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CES 2025를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024.12.17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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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Pre-A 투자 유치 성공으로 안과 디지털 치료제 혁신 가속화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프리A(Pre-A) 라운드에서 총 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부울경 메가 스타트업 징검다리펀드 제1호(시리즈벤처스, 엔브이씨파트너스)가 3억원,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2호와 에이아이엔젤 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2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시리즈벤처스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개발중인 'Preznel DTx'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소아 사시라는 틈새시장에 집중하면서도, 안과 디지털 치료제 인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유망 기업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시드투자 단계에 이어 프리A에서도 후속 투자에 참여한 씨엔티테크-에이아이엔젤클럽은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소아 사시라는 특화된 분야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VR) 기술을 활용하여 소아 사시(두 눈이 정렬되지 않는 증상)의 비수술적 개선 및 보조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치료제 'Preznel DTx'를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국내 최초의 안과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빠른 인증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18년 창원의창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대구경산센터, 2023년 대구수성센터, 2024년 올해에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명지센터를 오픈하며, 'ICU비전케어'라는 자체 검안 전문 안경원 브랜드를 통해 소아 사시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동혁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디지털 치료제 분야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내고, 시기능 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 솔루션으로 발전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되었으며 스타트업 온사이트 IR 경진대회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소아 사시 치료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 약시 등 다양한 시기능 이상 질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자체 안경원 브랜드인 'ICU비전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의 디지털 치료 및 정밀검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4.12.05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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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제2회 BNK 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 창업 IR Demoday' 최우수상 수상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제2회 BNK 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 창업 IR Demoday'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BNK 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 창업 IR Demoday'는 경남은행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지난 10월 30일 개최된 '제2회 BNK 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 창업 IR Demoday'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BNK 경남은행-산학연계 청년 창업 IR Demoday'는 경남은행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 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기업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추천을 받은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소아사시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 'Preznel DTx'로 주목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사시의 정밀 진단과 디지털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검안의 정확도를 높여 국민의 안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온 노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결과로, 회사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강력히 어필했다.
행사에서 IR 발표를 맡은 서아영 기획전략실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모두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4.12.04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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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효과 쏠쏠… 경남 스타트업 희망 쑥쑥
도, 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경남형 스타트업,대학특화 사업
컨설팅,투자 연계, 역량 강화지원
51개사 참여… 672억원 매출 올려
521억 투자유치·신규 고용 성과도
올해 경남도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의 지원 사업 수혜기업들은 올해 6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 대회의실에서 ‘창업 지원사업’에 대한 합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업체, 운영사(창업기획자), 투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최근 지역 창업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창업 지원 사업 중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등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확산하고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IR 발표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들 사업은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키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에는 30개 사가 참여했다.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으로는 국립창원대, 마산대, 인제대가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 창업기업 21개 사를 지원했다.
사업에 참여한 액셀러레이터는 시리즈벤처스, 비티비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등 3개 사이다. 이들 액셀러레이터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 직접 투자, 투자 연계,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경남형 액셀러레팅 사업은 초격차산업리그, 미래산업리그, 지역콘텐츠산업리그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초격차산업리그을 담당한 시리즈벤처스는 10개 기업을 지원했고 12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들 기업은 사업 연계한 투자유치 168억원, 매출액 52억7000만원, 수출 132만달러, 31명 고용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인제대와의 대학 특화 사업을 통해서는 7개사를 지원했고 이들 기업은 매출 37억8300만원, 투자유치 20억원, 고용 25명, 팁스 선정 2건 등을 달성했다.
비티비벤처스는 미래산업리그, 국립창원대와의 대학 특화 사업을 진행했다. 미래산업리그를 통해서는 10개 기업을 지원, 106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또 이들 기업은 매출액 33억원, 54명 고용, 지식재산권 61건 등록·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국립창원대와의 대학 특화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 7곳은 16억8700만원 매출과 고용 16명, 투자유치 8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지역콘텐츠산업리그를 운영했다. 지원기업들은 매출액 524억원, 투자유치 122억원, 고용 95명, 팁스 선정 3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마산대와 함께 대학 특화 사업을 진행한 콜즈다이내믹스는 7개 사를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10월 기준 8억원의 매출과 투자유치 3억원, 신규 고용 15명 등의 실적을 냈다.
이들 6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의 전체 매출은 672억4000만원에 달했다. 총 투자 유치금액은 521억5000만원이다.
이어 투자설명(IR) 경진대회도 이날 진행됐다. IR발표에는 51개 지원업체 중 엄선된 12개 업체가 참여했다. 심사결과 경남형 액셀러레이팅 사업 부문 대상의 영예는 경남 지역 중심 신선식품 온라인 푸드마켓 스타트업인 미스터아빠가 안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에 스템덴(치아재생) △우수상 오션스바이오(전자약), 엘렉트(건설기기 전동화) △장려상 텍스타일리(섬유재활용), 워케이션(전투텐트) 등이 선정됐다.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부문에는 △대상 레디로버스트머신(중장비 에너지회수) △최우수상 사이토(신소재 매트) △우수상 에스알(리튬재활용), 아이씨유코퍼레이션(디지털 안과치료) △장려상 유닛랩(모듈식 병동), N2(재활의료) 등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전국 8개 투자사 심사역들이 참여해 투자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존’도 마련됐다.
202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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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IBK기업은행, 하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열어 스타트업 지원 박차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열려...벤처 IR 피칭 진행
AI·바이오· 2차전지· 플랫폼· 보안 솔루션 관련 스타트업 참여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혁신을 통한 기술력과 기업이 지속할 수 있는 자본이 필요합니다. 창공을 졸업한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이 함께 하겠습니다.”
김성태(사진) IBK기업은행장이 26일 'IBK 창공' 하반기 데모데이 시작을 알리는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스타트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Demoday)는 스타트업이 투자자 또는 일반인 앞에서 비즈니스모델(BM), 제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이달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리는 데모데이에는 IBK창공 스타트업 성과 발표 및 투자, 협업 등이 논의된다.
이번 IBK창공 데모데이에는 하반기 육성기업 87개 업체 가운데 인공지능(AI), 바이오, 2차전지, 플랫폼, 보안 솔루션 등 4차산업에 부합한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했다.
기조연설에는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의 김은지 PD가 연사로 나서 창의적인 인사이트(통찰력)에 대해 발표했다.
김은지 PD는 “이미 너무 많이 소비되어버린 요리 서바이벌이라는 장르에서 우리만의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려고 노력했으며 시청 화제성을 잡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기반해 흑백요리사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킥(한 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모데이 첫날 IR(기업설명회)에 나선 스타트업은 △큐빅 △휴켐브레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고레로보틱스 △나노바이오시스템 △시나몬랩 △라이크워크 △테라파이 △스튜디오갈릴레이 △온클레브 △하이드로엑스팬드 △아이쿠카 △세븐포인트원 등이다.
IR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휴켐브레인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전문기업으로 구조확장형 고성능 전해액 첨가제 기술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소아 근시·사시 등 안구의 기능 이상 및 안질환에 대한 DTx(디지털 치료기기) 솔루션을 선보였다.
테라파이는 임차인이 계약 모든 과정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AI부동산 법률케어 세이프홈즈 운영사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는 AI 기반 계약서 자동 생성과 독소조항 검토 지원 등을 내놨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모듈형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제조사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에 대해 설명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수소다. 이 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평가받는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축적한된 중소기업금융 노하우, 컨설팅 역량,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벤처투자업계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IBK벤처투자를 설립하고 향후 3년간 5000억원이 넘는 벤처 펀드를 신규 조성해 첨단산업과 초격차 기술 분야 등 초기 창업기업에 마중물 투자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2024.11.26 /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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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비전케어-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부산 아동보호시설 아동·청소년에 안경 지원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ICU비전케어(대표 검안사 김동혁)로부터 부산 아동보호시설 아동·청소년을 위한 2백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받았다.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본부장과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해 아동들의 시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ICU비전케어의 지원으로 마련되어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를 통해 부산시 아동시설 협회에 전달되며 이후 아동보호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안경 지원은 시력 정밀검사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시각적인 불편 없이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ICU비전케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ICU비전케어 대표 검안사 김동혁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안경 지원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이번 안경 지원사업 외에도 아동 및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협력하여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다.
ICU비전케어 또한 아동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건강한 성장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1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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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 PLUS 경남’ 성료
| 선발된 6개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 제공
IBK기업은행은 12일 서울 삼성동 IBK벤처투자에서 ‘IBK창공 PLUS 경남‘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 혁신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IBK창공 PLUS’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플랫폼인 ‘IBK창공’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정규센터와는 별도로 지자체, 창업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업설명회(IR)에서 기업은행 및 경상남도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6개 기업(라이브워크, 로보터블, 마엇, 스템덴, 아라메소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했다. IR 이후에는 참여기업들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PLUS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
뉴스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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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 학부모 대상 '소아 근시 관리' 특강 성료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는 최근 '우리 아이 시력 관리 프로세스'를 주제로 국민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무료 특강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근시와 난시 등 시력 저하 문제의 원인과 소아·청소년 근시 관리 방법 등 평소에 알기 어려운 눈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현대 사회 아이들의 시력 관리와 근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3분기 강연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한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에서 열렸으며, 강서구 학부모와 안경사, 안과 검안사가 참석해 아이들의 시력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의 실시간 조언을 공유했다.
ICU 글로벌 검안팀 총괄 김동혁 검안사는 "아이들의 눈 관리는 부모님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눈 건강 지식을 시민분들과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4분기 정기 강연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4분기 강연은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ICU비전케어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소아사시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담당하는 검안 전문 안경원이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다양한 국내외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2024.10.31.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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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니콘 드림스토리 (10.끝) 창원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소아·청소년 사시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
VR·XR 기술 활용 비수술적 치료제
임상 통해 경증·중등증 환자 효과 입증
도 대학특화 청년창업 지원 등 선정
“대한민국 의료기술 전세계에 알릴 것”
디지털 치료제는 의약학 분야 차세대 신기술로 신경정신과, 정형외과 등에서 치료 난도가 높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해외의 경우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규제나 제도적 기반이 빠르게 이뤄지고 사업화 지원이 활성화돼 있어 많은 고밸류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국내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창원시 소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소아·청소년의 사시를 치료하고, 사시 수술 이후 재활 관리도 가능한 XR(Extended Reality)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VR·XR 활용한 외안근 자극 기술=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개발한 VR(Virtual Reality) 기반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는 VR 내부에 장착된 2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양안에 각각 다른 움직임을 전달해줌으로써 수술 이후 안구를 안정적으로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또한 재발률이 높은 사시 수술의 단점을 보완해 재발률을 낮춰준다.
외사시 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임상실험을 통해 경증·중등증 사시 환자들에 실제 효과를 입증했으며, 현재 기성 VR 제품 내에 자체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안과병원에서 확증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병원 내 자각적인 검안 방법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XR을 활용한 타각적 진단 프로그램 개발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유아 환자들의 사시를 정밀·정확하게 진단해 부작용이 적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회사는 지난해 CES 2023에 참가해 미국, 이탈리아 등 의료기기 유통 업체들과 65만달러 규모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인증과 동시에 경남 IP스타트업 대전 우수상,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 경남도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남도의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멘토링,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받았으며, 중소기업벤처부 팁스(TIPS)에도 선정됐다.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활성화 전이라 병원 내에서의 적용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수준 높은 검안사들을 양성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의료기술과 검안사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검안 기술 노하우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으로= 김 대표는 안과병원과 검안을 전문적으로 하는 안경원에서 9년 동안 근무하면서 검안 지식을 습득하고, 노하우를 쌓아나갔다.
그는 병원에서 가장 기피되는 검안 분야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 검안을 맡았는데, 특히 사시 등 기능 이상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지방의 소아 사시 환자들은 가족 단위로 수도권 병원까지 내원해 5분 진료받고 내려가거나, 진료가 늦어지면 1박2일로 일정을 잡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김 대표는 지방에서는 사시와 같은 특수한 환자들이 상담받거나 진료받기가 어려운 현실을 깨닫고, 창원으로 내려와 2018년 검안 전문 안경원 ICU비전케어를 창업했다.
창업 3년 차 무렵,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경원의 주된 업무인 안경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무료 소아사시 검안센터를 열어 1년간 300명 이상의 소아사시 환자들에게 무료 검안과 관리를 제공했다. 이후 2022년 김 대표는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다.
그는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유연한 사고와 과감한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창업은 기존 기술을 진보시키기 위해 시작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것을 갈망해야 한다”며 “또한 창업은 변수의 연속이기에 언제나 의연하고 유연한 사고로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모든 일을 데이터 기반으로 처리하지 말고 때로는 본인의 직감을 믿고 실행해 보는 과감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창업에 있어 사회와 사람에 대한 애정도 강조했다.
“우리가 창업이라는 길을 선택한 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게 아닐까요? 올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동료와 가족, 이웃 등 주변 사람을 존중하고 친절하게 대하면서 이로운 세상을 위한 창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4.09.20.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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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원 스타트업 2개사,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선정
|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유닛랩 ... 최대 10억 지원
경남도는 창원 소재 스타트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유닛랩 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창업 기획자가 주도헤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시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R&D)과 후속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최대 1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사시 환자를 위한 시력 측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다.
유닛랩은 모듈러(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 공법을 활용한 이동형 음압병동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로, 신속한 의료 시설 구축을 통해 방역·의료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프로그램 '립스(LIPS)' 지원 사례도 있다.
립스는 중기부에서 지정한 운영사가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후 추천하면 중기부에서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기업 모두 경남도의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번 팁스 선정은 경남도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명현 산업국장은 "이번 2개사의 팁스 선정은 경남도의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9.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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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U비전케어 대구경산센터, 대구 교육청 주관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안경지원사업 참여
ICU비전케어 대구경산센터가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ICU비전케어 대구경산센터(센터장 이승욱)는 지난 8월 26일부터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안경지원 사업'에 참여해, 산격중학교와 침산중학교에서 전문 검안사를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 맞춤형 건강증진 안경지원 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시력 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제공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적절한 시력 교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12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보건대학교 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 취약계층 학생 181명(초등학생 52명,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79명)이 참여했으며, 맞춤형으로 제작된 안경은 학생들의 가정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이승욱 센터장은 "소외된 이웃 학생들에게 맞춤형 시력 교정을 제공함으로써 학업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모든 아이들은 눈 건강 관리의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 ICU비전케어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 248명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력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ICU비전케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인 IBK창공(創工) 부산 11기 육성 기업으로,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24.09.05.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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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사시 디지털치료제 '프레즈넬' 아이씨유코퍼레이션, 중기부 팁스(TIPS) 선정
| XR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치료제 '프레즈넬' 개발
| ICU비전케어 전문 검안안경원 임상시험 적극 도입
소아 사시 및 근시 등 시력 이상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유망한 창업팀에게 엔젤투자, 보육, 멘토링과 함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의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 씨엔티테크(주)의 추천을 통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으며,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연계사업 2억 원을 포함해 최대 총 7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소아 사시를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사시 수술 후 재활을 보조하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검안 기술을 통해 시력 검사 정확도를 높여 사용자에게 편안한 시생활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스타트업 온사이트 IR 경진대회 경남도지사상, 대만 global G2G Program 우승, 창원상공회의소 IP 스타트업 IR 대전 수상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XR 기술 기반의 소아 사시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와 안진 데이터를 활용한 동공 트레이싱 AI 시스템을 완성해, 사시의 정밀 진단 및 소아 근시, 약시, 부등시 등의 디지털 치료 솔루션 상용화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전문 검안 안경원 'ICU비전케어'의 정확한 검안 프로세스 운영과 전문 검안사 양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자체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검안사로서 국민의 안보건과 세상 모든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안 분야 신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부산 11기 육성 기업으로, 아이파트너즈(대표 김태규)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24.08.09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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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검안' 전문 안경원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 오픈
사람의 눈을 연구하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이 운영하는 브랜드 'ICU비전케어'가 2018년 창원의창센터(본원)를 시작으로, 2023년 대구경산센터와 대구수성센터에 이어 2024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부산명지센터를 오픈했다.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는 소아·청소년 전문 검안 안경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검안 장비와 완전 암실을 갖추어 '국제 기준에 가장 적합한 검안실'을 구현했다.
ICU비전케어의 슬로건인 "사람의 눈을 지키는 검안사들"은 해외 검안학 (Master of Optometry) 석·박사 검안사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검안을 제공한다.
부산명지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결제 시 '리유저블 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약 시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ICU의 대표 검안사들의 '정밀검안 예약'이 가능하고, 센터에서 진행되는 정기 강연에 참석하여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ICU비전케어 부산명지센터는 세계적인 광학렌즈 기업 '칼 자이스'와 협력해 소아청소년들의 근시 진행 관리 및 특수렌즈 처방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소아사시 비수술적 디지털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Tx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는 "부산명지센터 오픈을 통해 이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정확한 검안 프로세스와 친절하고 섬세한 문진을 통해 아이들의 시력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내 최초의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 시범 센터로서, 이를 시작으로 DTx 상용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스타트업 온사이트 IR 경진대회 경남도지사상, 대만 Global G2G Program 우승, 창원상공회의소 IP 스타트업 IR 대전 수상 등 다양한 대외적 성과를 이루고 있다.
2024.08.07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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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터 잡고 성공한 청년들, 특별한 고향사랑기부 동참
| 지역·청년 함께 성장하는 경남 바라며 기부금 전달
경남에서 터를 잡고 성공한 청년들이 지역에 특별한 기부를 했다.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금에 동참한 청년들은 김동혁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 조은우 (주)복을만드는 사람들 대표, 윤기남 (주)웨이닝코리아 대표, 최보경 삼남배굴이야기 대표, 강승훈 올바나나 대표, 김만수 둔철야생농원 대표, 김태현 블루오션영어조합 이사, 최보연 (주)바다공룡 대표 등 8명이다. 전달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여러 분야에서 꿈을 이룬 이들은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인연을 맺은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4월 도민회의에 참석해 경남에서 꿈을 실현한 이야기를 들려준 청년들이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해마다 많은 청년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경남에서도 얼마든지 성공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4-07-25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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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IR피칭·투자상담회' 성료
인제대학교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이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2024년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투자위크 IR & 투자상담회 with B-벤스데이'(B-Vensday:Busan-Ventures Speech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2024학년도 이노폴리스캠퍼스 선정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1부 세션에서는 8개 기업이 각 5분씩 IR 피칭을 진행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과 (주)뉴헤리티지, 다다닥헬스케어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NH농협은행, 하이투자파트너스, 나우아이비캐피탈, 이앤벤처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 하이트진로, 하나벤처스, 가이아 벤처파트너스 등 주요 투자사와의 1대 1 투자상담 시간을 가졌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노폴리스사업 참여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2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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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IBK창공 부산센터 11기 혁신창업기업' 선정
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아사시의 디지털치료제 및 검안 전문 안경원 ICU비전케어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IBK기업은행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IBK창공' 부산센터의 11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직접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선발하여 육성하는 대표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IBK창공 부산센터에 선발된 기업들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IBK창공 11기에 선발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소아사시의 비수술적 디지털치료제와 안구 추적 AI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여 사시의 정밀한 진단과 디지털 치료 솔루션 'PREZNEL'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IBK창공 부산 혁신창업 기업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며, 금번의 또 한번의 도약은 세상 모든 아이들의 눈건강을 위한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라며, "저는 기업 대표이기 전에 사람의 눈을 지키는 검안사로서 검안 분야 신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7.16 /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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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지 있으면 지역에서도 성공"…경남 청년지도자 체험담
4월 경남 도민회의 개최…도내 청년지도자 10명 의견 듣고 도정 반영키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도내에서 창업해 성공한 청년지도자 10명으로부터 꿈을 이룬 과정 등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각 분야 도민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도민회의를 열어 청년지도자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도민회의에서 시기능 장애 디지털 치료제 업체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창원시)는 "국내 최초 소아 사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지난해 첫 투자유치까지 받았다"며 "경남 아이들 시력을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시력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 안경 보조가 필요 없는 세상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4.22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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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에서 꿈 이룬 도민 10명 도민회의 초청 '눈길'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와 교육 등 문제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들의 삶의 행복감은 그렇게 높지만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남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많은 도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 청년들의 훌륭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먼저 김동혁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가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유아 사시 등 시기능 이상질환 디지털치료제를 연구·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할 당시 지방에서 서울까지 왕복 8시간 걸리는 버스를 타고 오는 환자를 보고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싶었다"면서 "지방에서는 신산업 분야 정보 파악 및 규제 인증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의 격차 감소를 위한 신산업 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경남도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2024.04.22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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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창업해 성공한 청년들 도민에 널리 알리겠다”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4월 도민회의에서는 제조업과 창업, 농업, 축산업, 임업, 수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여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시력 치료제 개발업체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다 창원에서 창업하면서 눈 관련 의료분야 기술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고, 조은우 ㈜복을만드는사람들 대표는 서울에서 실패한 후 경남에 돌아와 냉동김밥을 개발, 전 세계로 수출한 과정을 공개했다. 조 대표는 “더욱더 좋은 사례를 만들어 지방을 이탈하지 않고 지방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4-22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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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기능 이상, 수술 없이 VR기기로 치료할 수 있어요
2018년부터 창원에 자리 잡은 검안센터 ‘㈜아이씨유(ICU)코퍼레이션’은 소아 사시를 비수술로 치료한다.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방식이며, 수술보다 안전하고 시력 저하도 발생하지 않는다.
김동혁(33) 대표는 “소아 사시 환자가 직접 눈 근육에 힘을 줘 시선을 교정하는 방법”이라며 “VR기기를 착용했을 때 두 개로 분리돼 보이는 형상을 하나로 합쳐 보는 훈련을 반복하는 방식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2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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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창원시 스타트업 미국 CES서 존재감 입증
상에는 20세 이하 소사 사시교정용 VR의료기기를 선보인 ICU비전케어 (대표 김동혁)는 DST사와 50만달러, 이탈리아 현지 의료기기 유통회사 KRYCS 사와 라이센스 판권 계약 15만달러 규모의 MOU를 2건 체결했다.
2023-01-09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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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기업 미국 진출 지원…LA총영사관·LA벤처협회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미국 비전테라피 시장 진출을 목표로, VR 기기를 활용한 소아 사시 비수술적 치료 및 재활을 돕는 디지털 치료제를 소개했다.
2024-01-19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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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아이씨유코퍼레이션,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디지털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는 26일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투자 AI엔젤클럽과 함께 결성한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2호’에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023-12-26 /
위클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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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씨엔티테크 등에서 투자 유치
씨엔티테크와 AI엔젤클럽이 결성한 에이아이엔젤-씨엔티테크 개인투자조합 2호에서 ‘아이씨유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은 XR(VR,AR) 기반 소아 사시(두 눈이 똑바로 정렬돼 있지 않은 증상) 비수술적 개선과 수술 전후 환자 대상 보조치료가 가능한 소프트웨어(SaMD)를 개발하고 있다.
2023-12-26 /
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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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소아·청소년 사시, 비수술적 치료로 완치”
창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대표 김동혁)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소아, 청소년의 사시를 치료하는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기는 연구자 임상을 거쳐 효능이 입증됐고 시드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사업성도 인정받고 있다.
2023-12-04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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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사시 치료, 수도권 의료격차 줄인다
두 눈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질환인 사시는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만 수술을 해도 재발가능성이 높은데요,
지역의 한 스타트업이 수술 대신 VR기기를 활용한 효과적인 비수술적 재활훈련법을 개발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오늘은 경남 창원의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을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2023-12-02 /
K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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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유망 스타트업, 대만으로 첫 진출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은 창원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KERI G2G(Go To Grobal, 이하 ’G2G’)’를 성공리 끝났다고 30일 밝혔다.
G2G는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의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창업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G2G는 창업기술 우수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총 5개 사(△(주)엘렉트 △(주)베이시스 △(주)지에스에프시스템 △(주)아이씨유코퍼레이션 △(주)지비엘에스)가 선정됐다,
2023-11-30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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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온사이트 IR 경진대회 오픈리그에서 경상남도지사상 수상
제 2회 스타트업 IR 온사이트 경진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경남지역의 더 많은 혁신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지원기관 추천리그와 오픈리그 두 개의 트랙으로 개최됐다. 경상남도지사상에는 ㈜아이씨유코퍼레이션 (대표이사 김동혁) 이 수상했다.
2023-11-29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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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유코퍼레이션, 영남권 혁신기관 공동 IR '대상’
경남김해강소특구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씨유코퍼레이션이 지난 10월 27일 개최된 '2023 영남권 혁신기관 공동 IR'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아이파트너즈에서 주관하고 김해‧창원‧진주 강소특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대구연구개발특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각 연구개발특구에서 보육 중인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11-01 /
C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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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바이오 우수 창업기업, 대웅제약 ‘인사이트 트립’
경남도가 추진하는 ‘2023년 대학 특화 청년 창업가 활성화 및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서 지난 18일 대웅제약 인사이트 트립을 진행했다.
2023-10-26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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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창원시 스타트업 미국 CES서 존재감 입증
상에는 20세 이하 소사 사시교정용 VR의료기기를 선보인 ICU비전케어 (대표 김동혁)는 DST사와 50만달러, 이탈리아 현지 의료기기 유통회사 KRYCS 사와 라이센스 판권 계약 15만달러 규모의 MOU를 2건 체결했다.
2023-01-09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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